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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은 양보하고 돌아가는 것

용가리용용 2017. 11. 9. 18:57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좁은 길에서는 한 걸음 멈추어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먼저 가게 하라.

맛좋은 음식은 10분의 3을 감하여 다른 사람이 먹도록 사양하라.

이는 곧 인생을 사는 가장 안락한 방법의 하나이다.

 

-채근담-

 

 

 

내가 가는 길은 참 많이 좁다. 나는 양보해주고 비켜준 게 아니라

떨어지고 밀려져 나간 것이다. 지금은 그렇지 않으려고 열심히

연습하고 노력하지만 예전의 나는 그러하였다. 그래도 별로 탐탁지 않게

생각하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열받는다.. 왜 그랬지..하고..